“휴대폰 사용 운전 사망사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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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2 최종수정2010.03.03 17:02:26
지난해 4만 명 운전자 휴대폰으로 벌금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의 위험에 대한 경고가 나왔다. 특히 젊은 운전자들에 대한 주의가 요구됐다.
경찰은 휴대폰이 교통사고의 치명적인 원인 제공자 임을 경고하며 최근 5년간 운전 중 휴대폰으로 통화나 문자 메시지를 이용하다 적발된 운전자가 13만 4000여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30세 이하는 5만 4093명이었다.
2005년 운전 중 휴대폰 사용으로 경찰에 적발된 건수는 2만 5115건이었으며, 이들 중 8734명이 재차 동일한 법규를 위반했다. 1123명의 운전자는 3차례나 적발됐다.
5년 간 운전 중 휴대폰 이용으로 벌금 처분을 받은 건수는 2배 가량 증가해 2009년에는 약 4만 명이 벌금 고지서를 받았다. 이는 하루에 100명 이상의 운전자가 휴대폰 사용으로 벌금 처분을 받았다는 의미이다.
이에 NSW 경찰부의 믹 풀러 교통 담당 서장 대리는 핸즈프리나 블루투스 비용은 보통 243달러의 벌금과 3점의 벌점보다 더 싸게 먹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운전 중 휴대폰 사용은 위험하고 사망사고로 직결될 수 있다”며 “일부 치명적인 사고에서 휴대폰이 사용됐음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시드니 대학의 마크 스티븐슨 교수는 서호주에서 휴대폰 사용 중 교통사고로 연간 병원에 입원하는 사람이 450명을 넘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교통사고의 최고 35%가 주의력 결핍에 연유한다”고 전했다.
권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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