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웹사이트 ‘마이 유니버서티’ 개설
기사입력
2010.03.04 최종수정2010.03.03 17:04:52
2012년 1월, “대학 비교 평가 정보 제공”
“엄격한 정보 공개를 통한 수요자 위주의 교육”
연방 교육부가 인기 웹사이트 마이스쿨(My School)의 성공적인 개설을 계기로 국내 대학들의 질적 수준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웹사이트도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연방 부총리인 줄이아 길라드 교육부 장관은 3일 호주대학협의회(Universities Australia) 연례 회의 연설을 통해 ‘마이 유니버서티(My University)’로 명명되는 대학 웹사이트의 개설을 발표했다.
이 웹사이트는 대학들과 파트너십으로 개발되며 2012년 1월에 개설된다. 또 신설되는 대학교육품질표준원(Tertiary Education Quality & standards Agency)에 의해 관리 감독될 예정이다.
길라드 장관은 “입학 조건이나 명성에 대한 풍문이나 추측 대신에 각 대학이 제공하는 교육의 질에 대한 엄격한 정보에 기초해 학생들이 공부할 학교를 스스로 결정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에 어떤 정보를 게재할지는 여태 결정되지 않았으나 재학생의 졸업률과 퇴학률, 설문조사를 통한 학생 만족도, 표준 시험의 학생 성적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물의 전문 잡지 게재 수와 인용 횟수 같은 연구의 질에 대한 측정도 가능할 예정이다.
길라드 장관은 “정보에 정통한 학생들의 선택은 정부가 새로이 추구하는 수요자 위주의 대학교육 제도에 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는 대학의 행동방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12년부터 대입 정원 제도 철폐로 대학들은 자율적으로 입학생 숫자를 결정할 수 있고, 입학생이 많을수록 연방정부로부터 지원되는 자금 규모도 커진다.
길라드 장관은 대학 웹사이트가 대학들이 타 대학의 성공으로부터 배울 수 있도록 자극하고 호주 대학들의 품질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평가받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길라드 장관은 “국내 대학들을 세계에 홍보하고, 새로운 시스템으로의 전환기에 어떤 대학에 지원할 필요성이 있는지를 결정하거나 호주 국민의 삶과 번영에 대학이 중요함을 인식하기 위해 엄격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학의 질에 대한 자료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안에 대해 호주대학협의회의 글렌 위더스 회장은 환영을 표시했다.
위더스 회장은 “대학들은 투명성 확립에 전력한다. 대학들은 학교의 웹사이트, 지침서, 의회 보고서, 감사, 행정 감찰관 등을 통해 이미 현저히 공개하고 있다”면서 “이런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어떠한 새롭고 진취적인 조치라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위더스 회장은 정부가 사이트 개발과 게재할 자료 수집을 위해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할 준비를 하는데 대해서도 호응했다.
전국대학총학생회(National Union of Students)의 칼라 드레이크포드 회장은 더 많은 정보를 요구하는 학생들이 있었고 이에 부응해 총학생회가 9월까지 자체의 대학 심사 등급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대학 웹사이트로부터 성과가 열악하다고 평가받은 대학은 학생들로부터 외면받을 것이 우려된다며 “학생들이 최상위 5개 대학으로 몰리고 지방과 소규모 대학은 무시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드레이크포드 회장은 이어 연방 정부가 열악한 성과를 거두는 대학들의 입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그들과 협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권상진 기자
연방 부총리인 줄이아 길라드 교육부 장관은 3일 호주대학협의회(Universities Australia) 연례 회의 연설을 통해 ‘마이 유니버서티(My University)’로 명명되는 대학 웹사이트의 개설을 발표했다.
이 웹사이트는 대학들과 파트너십으로 개발되며 2012년 1월에 개설된다. 또 신설되는 대학교육품질표준원(Tertiary Education Quality & standards Agency)에 의해 관리 감독될 예정이다.
길라드 장관은 “입학 조건이나 명성에 대한 풍문이나 추측 대신에 각 대학이 제공하는 교육의 질에 대한 엄격한 정보에 기초해 학생들이 공부할 학교를 스스로 결정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에 어떤 정보를 게재할지는 여태 결정되지 않았으나 재학생의 졸업률과 퇴학률, 설문조사를 통한 학생 만족도, 표준 시험의 학생 성적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물의 전문 잡지 게재 수와 인용 횟수 같은 연구의 질에 대한 측정도 가능할 예정이다.
길라드 장관은 “정보에 정통한 학생들의 선택은 정부가 새로이 추구하는 수요자 위주의 대학교육 제도에 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는 대학의 행동방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12년부터 대입 정원 제도 철폐로 대학들은 자율적으로 입학생 숫자를 결정할 수 있고, 입학생이 많을수록 연방정부로부터 지원되는 자금 규모도 커진다.
길라드 장관은 대학 웹사이트가 대학들이 타 대학의 성공으로부터 배울 수 있도록 자극하고 호주 대학들의 품질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평가받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길라드 장관은 “국내 대학들을 세계에 홍보하고, 새로운 시스템으로의 전환기에 어떤 대학에 지원할 필요성이 있는지를 결정하거나 호주 국민의 삶과 번영에 대학이 중요함을 인식하기 위해 엄격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학의 질에 대한 자료는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안에 대해 호주대학협의회의 글렌 위더스 회장은 환영을 표시했다.
위더스 회장은 “대학들은 투명성 확립에 전력한다. 대학들은 학교의 웹사이트, 지침서, 의회 보고서, 감사, 행정 감찰관 등을 통해 이미 현저히 공개하고 있다”면서 “이런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는 어떠한 새롭고 진취적인 조치라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위더스 회장은 정부가 사이트 개발과 게재할 자료 수집을 위해 대학들과 긴밀히 협력할 준비를 하는데 대해서도 호응했다.
전국대학총학생회(National Union of Students)의 칼라 드레이크포드 회장은 더 많은 정보를 요구하는 학생들이 있었고 이에 부응해 총학생회가 9월까지 자체의 대학 심사 등급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대학 웹사이트로부터 성과가 열악하다고 평가받은 대학은 학생들로부터 외면받을 것이 우려된다며 “학생들이 최상위 5개 대학으로 몰리고 지방과 소규모 대학은 무시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드레이크포드 회장은 이어 연방 정부가 열악한 성과를 거두는 대학들의 입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그들과 협조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권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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