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경쟁 확대할 ‘마이 유니버시티’

기사입력 2010.03.05 |최종수정2010.03.08 10:18:21
‘마이 스쿨’ 보완 위해 2012년 개설

연방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학 정보공개 웹사이트 ‘마이 유니버시티’(My University)에 대해 데니스 브래들리 남호주대(USA) 명예교수가 수요자 위주의 올바른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브래들리 명예교수는 대학 성과에 대한 복잡한 정보가 본질을 벗어나 단편적인 판단을 유도할 우려가 있지만 이는 대학 비교평가 정보 공개를 금지시킬 명분은 못 된다고 밝혔다.
브래들리 명예교수는 2008년 연방정부의 대학교육을 전면 재조사하는 의장을 맡아 그 해 12월 ‘호주 대학교육에 대한 브래들리 연구’ 보고서를 교육부에 제출해 대학 개혁의 기초를 제공했다.
브래들리 명예교수는 “선택과 경쟁이 더 많이 보장된 보다 공개적인 제도에서 사람들은 홍보성 정보가 아닌 보다 우수한 공적 정보를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연방 부총리인 줄리아 길라드 교육부 장관은 3일 캔버라의 호주대학협의회 연례 회의 연설에서 올 1월 개설한 초중등학교 대상 ‘마이 스쿨’(My School) 웹사이트를 보충할 ‘마이 유니버서티’를 2012년까지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들과 제휴해 웹사이트에 게재할 세부 내용을 결정하며, 성과 지원금을 분배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교육 및 학습 성과 지표가 포함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학생의 진척도와 취업 실적에 대한 정보도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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