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우리집이 여기있네... 구글 ‘끝없는 도전’

기사입력 2008.08.07 |최종수정2008.08.11 14:13:04
호주도 ‘스트리트 뷰’ 서비스 실시
구글 ‘스트리트 뷰’ 서비스가 호주에서도 시행된다. 기존 맵핑 서비스와 달리, 실제 거리의 이미지들이 제공된다. 구글사는 차 위에 카메라를 설치한 특수자동차를 이용, 호주 전 지역 사진을 수백만 장 을 촬영했다. 구글사 관계자는 “이미지의 양이 미국보다 많아, 훨씬 상세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NSW 민권보호협회 카메론 머피대표는 “관광객들과 지리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좋은 소식”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하지만 그는 “모든 사진들이 웹에 업로드되기 전, 개인의 동의를 받는 절차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이 기능이 나쁜 목적(절도,도주)으로 활용될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호주개인정보위원회(Australian Privacy commision)의 소속 캐런 커티스는 “‘스트리트 뷰’ 서비스가 사생활보호법과 위치정보보호법의 안에서 제공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구글사 랍 실킨 대변인은 일부의 우려를 의식, “모든 절차와 서비스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진행되며, 사전 주민들의 동의절차를 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만약에 서비스 사용 중 본인의 사생활과 관련된 이미지가 웹상에서 발견된다면, ‘즉시’ ‘누구나’ ‘쉽게’ 지울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의 ‘스트리트 뷰’ 서비스는 작년 5월 미국에서 처음 실시됐고, 올해 초 세계 오십여 대도시의 도로 정보와 2008 뚜르드 프랑스(Tour de France) 대회 코스를 제공했다.
                
사진=구글 ‘스트리트 뷰’로 통해본 이스트우드 로우스트릿(Rowe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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